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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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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6회 작성일 26-02-09 08:47

본문

왜 그랬을까
박의용

빨리 빨리
모든 것을 빨리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민족이니
그 유전자 어디가겠나
과속을 하더라도 빨리 닿고 싶었다
사랑도
진급도
성공도
.
인생을 살다 보니
왜 그렇게 빨리 빨리 급하게 살았는지
여유도 없고
즐김도 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마치 트랙을 달리듯이
.
정해진 코스 인생길
그렇게 빨리만 달리다 보면
빨리 닿아서 무얼하려고
1등해서 무얼할려고
왜 그랬을까
느긋하게 즐기면서 걸어갈 걸
종점에 가까워질수록
회한만 남는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는 빨리 빨리 달리지 않았는데
인생이 서로 높아지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빨라진 것이지요
빨리 가거나 남보다 앞질러 가는 것이 자기에게 더 이로웠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천천히 걸어가는 인생을 오히려 비웃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왜 변했을까
언제부터 그랬을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지요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었을 땐 빨리빨리
나이들면 느릿느릿

전해진 길이를 살다 보면
여유롭게 즐기면서
느리게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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