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는 신발 나가는 신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들어오는 신발 나가는 신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70회 작성일 23-08-09 14:41

본문



들어오는 신발 나가는 신발 / 유리바다이종인 



처음부터 정리된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강물이 범람하고 파도소리 여전한데

세월도 차오르고 있으니 이젠 나도 늦기 전에

차근히 정리하는 법을 배웁니다


무인(無人) 같은 집에 혹 누가 찾아올까 

쓸고 닦고 반질반질 청소를 합니다

만나고 떠나는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를 정리하는 시간에 투자를 하는 게지요


비록 작은 일이긴 하지만

들어오는 이의 신발을 나가는 신발로 돌려주면

손님은 말없는 미소로 갑니다

잊을 수 없다며 다시 찾아옵니다


누가 밥상에 발을 올리지만 않는다면

나는 오시는 인연에 그저 감사하고 

가시는 인연에 그저 고마울 뿐이지요

오늘은 빈자리마다 울림의 소리 깊습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좋은 교훈 배우고 갑니다
누에가 섭을 올려 보는 것처럼
이제 섭을 올려 볼때이지요
마지막 집을 짓기 위해서요
따르는 인생 정리도 하나 하나 정리 해야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시인님 감사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여 밖에 비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질 더러운 사람하곤 살아도
속이 좁은 인간하곤 하루도 살기 어렵다고 하지요
신발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사노라면
마음도 손님도 미소 짓는 세상 아름답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시는 인연에 그저 감사하는 삶을
귀한 시향에서 배우고 갑니다.
태풍에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시인이면서도
시인을 청하지 않았건만
까닭없이 오시는데
다만 마음의 옷을 벗어 주고 가더라

Total 27,366건 18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1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 08-13
1841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8-13
184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08-13
184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8-13
18412
하나 된 마음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08-13
18411
엄마와 아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8-13
18410
불면의 밤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8-12
18409
작은 기억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08-12
1840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8-12
184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08-12
1840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8-12
18405
공자 말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08-12
1840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08-12
1840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8-12
18402
하얀 고무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8-11
1840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2 08-11
184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08-11
1839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8-11
1839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8-11
18397
산꼭대기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8-11
1839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2 08-11
1839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08-11
1839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8-11
18393
꽃길 인생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08-11
1839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08-11
18391
낙조 한 마리 댓글+ 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8-11
183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8 08-10
18389
일점오도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8-10
18388
외로운 섬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08-10
1838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8-10
18386
주름살 영광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8-10
18385
남은 길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8-10
18384
be aware of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8-10
1838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6 08-10
1838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08-10
18381
시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08-10
1838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8-10
183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1 08-10
1837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8-10
18377
울 뒤의 여름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08-09
열람중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08-09
1837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8-09
1837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08-09
18373
매미의 연가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08-09
1837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8-09
18371
마음 다스림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8-09
183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8-09
18369
입추(立秋) 댓글+ 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8-09
18368
그냥 괜찮아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9 08-09
18367
노을의 그날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8-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