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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 밤을 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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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63회 작성일 23-07-23 06:50

본문

뜬 밤을 새면서

 

서사 시 서정시 시사 시 사랑 시 풍자 시

해학 시 선 시 단 시 4행 시

그 만은 시 중에

먼 길 걸어오면서

보고 느낀 것이 많아 생활 시를 쓴다.

쓰고 또 쓰지만

할 말이 남아

까만 밤을 하얗게 보내면서

뜬 눈으로 밤을 녹인다.

창 틈으로 찾아온

달님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네 마음 내가 아노니

이제 그만 쉬라고 빙그레 웃고 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밤을 새우며 시를 쓰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없어요 늘 모자라지요

직장에 출근하랴
날마다 시 한편씩
사진 촬영 나가랴
개인 생활 일보랴
이웃 사람 만나랴
너무 바쁨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시인님의 생활시를  꼭꼭 씹어 읽고있습니다
치열하게 시를 쓰는 그 자체가 힐링인 것 같아요
훌륭하신 시인님들의 시를 시간날 때마다 읽으며
마음수양을 하게됩니다
같이 하여, 함께 하여서 기분 좋은 마을주민들이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면서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이 가족이 됐습니다
얼굴은 몰라도 정이 있습니다
모습은 변해가도 마음은 정이 쌓여갑니다
우리는 외롭지 않아요
건강들 하셔 우리 시마을에서
오래오래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에만 하얘지는 줄 알았더니만..
외람된 말씀이오나 저는 윗눈썹이 하얘져 산신령처럼 되었습니다
하도 잠을 이루지 못한 세월 때문일까요
그건 아니겠죠 어느날 갑자기
그냥 머리도 눈썹도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밖에 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그저 눈인사만 할뿐 씨잘데기 없이 말을 걸지 않습니다
하얗게 변했다는 거 쉬운 카리스마가 아니더군요
원래 아무에게나 말을 잘 섞지 않는 타입이지만 오히려 마음 편합니다
워낙 형식적인 것을 싫어하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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