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복 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어머니의 복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95회 작성일 23-07-10 18:01

본문

   어머니의 복 날

                                      ㅡ 이 원 문 ㅡ


해야 할일 많은 복 날

무엇이 넉넉하여 복 다림을 할까

안팎으로 텃밭으로 들녘은 그렇고

덥지나 않으면 후덥지근 하니 덥기도 더운 날


벗자 하니 그렇고 씻자 하니 벗어야 하고

차라리 늙었으면 늙은 핑게로 흉을 덮으렴만

그러하지 못하니 끈끈한 몸에 땀 범벅

밤 되면 큰 년 데리고 등목이나 나갈까


앞 개울 나가면 물 잦아들어 맑을 것인데

빨래터 휘감아 도는 물 더 많이 불어났을 것이고

오늘은 어느 놈이 몰래 숨어 보기만 해봐라

작년처럼 가만히 있나 내 큰 소리 질러 혼내 줄 것이니


이 복 날 닭장 안의 닭은 달걀 얻으려 하니 그렇고

점심 나절 아이들 하고 밀 부침게나 부쳐 먹을까

큰 년도 다 컸는데 이 집 떠나면 누가 등목 시켜주나

해 넘어가면 비누 수건 준비하여 큰 년이나 붙들어 놓아야 하겠구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6건 18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116
대한민국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6 07-13
18115
대숲에서 댓글+ 4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7-12
18114
가리라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7-12
1811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7-12
1811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07-12
181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07-12
18110
공감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7-12
18109
여름 방학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8 07-12
18108
새로운 하루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7-12
18107
봉숭아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07-11
18106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7-11
1810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7-11
1810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7-11
18103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7-11
181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9 07-11
1810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7-10
181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7-10
열람중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7-10
1809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7-10
1809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9 07-10
1809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3 07-10
1809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7-10
180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7-10
18093
그대 함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07-10
180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7-09
18091
초가의 꽃밭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07-09
18090
사랑의 시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7-09
1808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07-09
1808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7-09
1808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7-09
18086
칭찬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07-09
18085
노을의 마당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7-08
18084
부부싸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7-08
1808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7-08
18082
사랑의 시2 댓글+ 1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7-08
1808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07-08
1808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7-08
1807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07-08
1807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7-08
1807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7-08
1807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07-08
1807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7-07
1807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7-07
18073
오죽하면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07-07
1807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7-07
1807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7-07
1807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 07-07
18069
위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8 07-07
18068
꽃 중의 꽃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07-07
18067
나의 사명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0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