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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그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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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31회 작성일 23-07-06 01:17

본문

7, 그 바닷가에서

                藝香 도지현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꿈과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는데

 

거대한 파도는 언제부터 인가

푸른 가슴을 테트라포드에 부딪혀

하얗게, 하얗게 부서져 사위어 간다

 

꿈과 드높은 이상을 표출하던

그 높은 기상은 물거품과

소라껍데기가 되어 뒹굴고 있다

 

갈매기 소리까지 잦아진 바닷가

제 몸을 파괴하는 파도만 넘실거릴 뿐

남아 있는 것이라 곤 공허한 울림

 

처절하게 울부짖는 절규는

파도 소리에 휩쓸려 사라지는데

 

*2020 7월의 현실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바닷가 근처에 살 때 가슴 답답해지면
바닷가 걷노라면 시원한 바람결과
밀려오며 부서지는 하이얀 포말을 보노라니
절로 가슴 상쾌지곤 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과 바다 그 경계가 허물어저도
꿈과 희망이 모두 절망이되어도
바다는 그리움 그  자체입니다.
오늘도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여전히
바다는 파도 소리에 휩쓸려 사라집니다.
귀한 작품에 공감하면서 다녀  갑니다.
건간하셔서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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