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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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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3-07-03 18:07

본문

   칠월의 낭만

                                   ㅡ 이 원 문 ㅡ


넘어온 보릿고개 무엇이 부러우랴

시원한 문간 바람 부채질에 더 시원하고

들녘에 뜸북새 울음 끊어질 듯 들려온다

때 되면 밥 해 먹고 텃밭 채소 뜯어다 김치 나물 해 먹고

장 항아리에 된장 고추장 그만하면 될까

모깃불도 그렇지 마당에 멍석 펴면 밤하늘이 되겠지


그 다음에 짚는 세월 어느 세월을 짚어볼까

늙은 친정의 그날을 아니면 이 집의 그날을

저물어가는 세월 사는게 무엇인지

텃밭에 하루처럼 이 짧은게 세월인가

늙다리에 늙은 몸 어느 세월을 짚어보나

뜸북이 울음에 싣는 세월 처량하기만 하구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에 농장이며 텃밭이며
무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 오후 폭우가 내린다고 하니 미리 대비하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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