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고난을 맞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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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와 고난을 맞더라도 *
우심 안국훈
소나무가 고사하기 전에
많은 솔방울 맺는 건
스스로 죽는다는 걸 알고서
죽을힘을 다해 후대 잇기 위함이다
연은 뿌리 솎아주지 않으면
살아남기 위해서 꽃을 피우지 않지만
연밭을 휘저어 뿌리 망가뜨리면
다음 해부터는 연꽃을 많이 피운다
식물도 위기와 고난을 맞이하면
더 긴장하고 적극적인 생명력 취하듯
변화 없는 일상이 좋을지 모르지만
시련 없고 고통 없는 삶은 단조롭고 지루하다
우리 삶도 적당한 굴곡과 시련이 필요하다
굴곡 없는 삶은 단조롭고
평안한 세월은 삶의 활력 떨어뜨리지만
시련 극복하며 성취 느끼고 고통 겪으며 성숙해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자난온 세월이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다시 태어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십습니다
눈이 옵니다
땅 아래는 봄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싹이 봄 준비에 분주할 것입니다
지나온 세월 꿈이 있어 좋았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예전에는 비록 춥고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정이 넘치고 사는 맛이 있었지 싶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함박눈 내려 눈꽃이 아름다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연에 대해 공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산은 늘 그 자리 있는데
사람이 바라보지 못하거나 찾지 않을 뿐
저마다 마음의 짐을 덜고 살 일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굴곡과 시련은 삶의 보약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저마다 가는 길이 다르고
겪는 굴곡과 시련이 다르겠지만
극복해야 비로소 행복해지는 건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소나무가 고사하기 전에
많은 솔방울 맺는 건
스스로 죽는다는 걸 알고서----
가슴이 시려옵니다.
그랬구나........싶어요...
하물며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산에 다니다 보면 시들어가는 소나무가
유독 솔방울을 많이 달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조금 슬프기도 하고 위대해 보이기도 합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