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의 섣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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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의 섣달
ㅡ 이 원 문 ㅡ
동무야
그믐이 다가오는구나
너와 나의 그런 그믐 말이다
이제와 무엇을 이야기하겠니
누가 알고 모를 너와 나의 그 그믐일까
다 잊자
그런 그믐 또 안 오겠지
보릿고개의 그런 섣달 그믐
아랫 마을 방앗간 그저 있는지
그 뻥튀기 아저씨 지금도 살아 계신지
누더기
천대 받던 누더기의 꿈
너와 나를 안아준 그 양지녘
나 살아 있어 너도 살아있겠지
이제 많이 먹고 많이 입자 더 많이 많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옛추억의 섣달 그믐께인가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그때 같이 놀던 동무는 모두 어디 갔는지
오늘도 난 혼자 뿐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섣달 그믐달
정월 대보름달 보면
시골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저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 좋습니다
입춘이 지냈으니 고운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