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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타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65회 작성일 23-06-15 18:35

본문

신발 타령 /차영섭

 

신은 무슨 신이요

게다짝이나 짚새기 하나면 족하지

그런 시절이 있었지

찢어진 검정고무신을 꿰매신고

흰 고무신은 선반 위에 진열했다

 

그야말로 신발은 눈물의 역사다

그 후로 가죽 구두가 나오고

운동화로 비약했지만

장갑은 비교적 대우 받는 미소의 역사다

 

돌부리를 마구 차서

발가락의 하소연이 가슴 아프다

장갑의 삶이 갑이라면

신발의 삶은 을 아닐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찌어진 고무신
아픈 시절이 이였습니다
지금은 신발이 넘쳐나
유행지나면 버려진 신발 너무 많습니다
생각이나 했습니까
이런 세월이 온다는것을

힘들은 일은 싫다고 배달의 오타바이가
쌍쌍 달리고 있습니다
안타갑습니다
많이 배운자들이
어쩌려고
썬맛이 돕니다

좋은날이 영원히 이어지면 좋으련만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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