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 / 향일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뭉크의 절규 / 향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55회 작성일 23-06-21 13:51

본문

*뭉크의 절규

 


한 남자가 들춰낸 생의 통증이

두 귀를 닫아도 눈으로 들리니

신음소리를 빼내 주고 싶어서

그림 한 점을 해부하는 중입니다

 

 

희망이 빠져버린 머리카락과

초점 없는 눈동자,

비뚤어진 턱과 입술에서

식어버린 생의 애착과 절망이

펼쳐진 노을처럼 핏빛 상처로 흐르네요

 

 

세상이 주는 기쁨과 눈물은

놓친 사랑처럼 오래가지 않아요

 

 

죽음과 친할수록 우리는

눈앞이 캄캄해지는 사연에

마음이 더 쏠리나 봅니다

 

 

겁먹은 그를 제대로 안아주려고

지금,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한 남자에게 제대로 빠져드는 중입니다

 

 

*뭉크- 노르웨이 화가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크의 절규 그 그림이 생각나네요.
현대인 오늘의 우리는 절규하지 못하고 그냥 뭉탱이로 사는 것 같아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규는 보이지 않고
광화문 광장의 깃발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먼저 가신분들이 통탄하지 싶습니다
땀 흘리지 않고 손만 벌리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땀의 댓과를 모르는 걸 같습니다
노동은 다국적 사람들이 하고
깃발만 펄럭펄럭
어쩌면 좋아

건강들 하시길,,,
시마을 가족분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쩌다가 뭉크의 절규를 볼 때마다
만감이 교차하지 싶습니다
함께 하는 마음으로도 따뜻한 세상이 되겠지요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 친구여, 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모든 세월이 그림자라
요즘 나는 실체만을 바라보고 산답니다
자주 뵈어요 (하긴 저 자신도 예측할 순 없지만)_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이란 것도 / 유리바다이종인


살아보니 그러하더라
잘 되거나 안 되거나
서로 내 잘 났고 남 탓 하다 보니
세월 다 가고 껍데기 밖에 없더라

남아 있는 것은
저녁노을 벤치에 앉은 나밖에 없더라
여전히 인생은 비행기를 타고 있어

누에가 뽕잎을 먹고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것을
왜 몰랐을까
인생은 너무 많은 것을 먹고 있어

Total 27,456건 19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5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6-23
1795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6-23
179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6-23
179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6-23
179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6-23
1795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6-23
179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6-22
1794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6-22
17948
킬러 문항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6-22
17947
굴바구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06-22
179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22
1794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06-22
17944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6-22
1794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6-22
179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6-22
17941
호박 인생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06-22
179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06-21
17939
변또의 아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6-21
17938
눈꼴 사납다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6-21
열람중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6-21
17936
기억하세요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6-21
1793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6-21
1793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06-21
17933
자유의 무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6-21
1793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06-21
17931
여름 불청객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6-21
17930
아이의 재능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06-21
17929
인생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06-20
1792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6-20
1792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06-20
17926
사랑의 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6-20
179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6-20
17924
오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8 06-20
17923
고향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6-19
1792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6-19
17921
풀피리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19
17920
바람 부는 날 댓글+ 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6-19
1791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06-19
1791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06-19
1791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6-19
1791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6-19
179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6-19
17914
성공 비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7 06-19
179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6-18
17912
거짓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06-18
1791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06-18
17910
봄 까치 놀이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6-18
179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18
1790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6-18
17907
관상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7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