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보조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장애인 활동보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3-06-22 22:13

본문



장애인 활동보조사 / 유리바다이종인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스마트 키를 맡겼으니 주거침입은 아니다

새벽에도 몇 번이나 자다 깨던 세월이었다

내가 혹 잠들어 있어도 이해하세요


귀찮아 며칠씩 밥을 먹지 않아도 멀쩡했던 세월

나는 점차 그 사람의 시간에 나를 맞춘다

미안하기보다는 

나를 새로 길들이기 위해서다


여태 나도 몰랐으나

장기 이곳저곳 수치가 높았는데

매아침 밥상을 차려줄 때마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마치 내가 한그루 나무가 된 기분이다


된장찌개 두부 미역국 양배추 추어탕이

내가 현관 비밀번호를 맡겼듯이

식성을 미리 알고 차리는 것 같아요


혹 내가 일어나 걷거나 뛸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새벽이슬 안개 같은 인생길에

세상도 새로 창조되어 있을 거야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시간이 지났네요.
몸이 많이 좋아지셨나요?
아마도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습니다.
글은 항상  주변에서  시작되니까요.ㅎㅎㅎ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리바다 이렇게 글도 쓰고 정신이 살아 있으니 장애는 별 것 아닙니다
이승인지 저승인지 모르고 숨만 쉬는 사람도 있습니다

Total 27,456건 19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5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6-23
1795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6-23
179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6-23
179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6-23
179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6-23
1795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6-23
179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6-22
열람중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6-22
17948
킬러 문항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6-22
17947
굴바구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06-22
179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22
1794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06-22
17944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6-22
1794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6-22
179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6-22
17941
호박 인생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06-22
179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06-21
17939
변또의 아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6-21
17938
눈꼴 사납다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6-21
17937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6-21
17936
기억하세요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6-21
1793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06-21
1793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06-21
17933
자유의 무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6-21
1793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06-21
17931
여름 불청객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6-21
17930
아이의 재능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1 06-21
17929
인생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06-20
1792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6-20
1792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06-20
17926
사랑의 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6-20
179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6-20
17924
오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06-20
17923
고향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6-19
1792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6-19
17921
풀피리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19
17920
바람 부는 날 댓글+ 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6-19
1791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06-19
1791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06-19
1791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6-19
1791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6-19
179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6-19
17914
성공 비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8 06-19
179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6-18
17912
거짓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06-18
1791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06-18
17910
봄 까치 놀이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6-18
179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18
1790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6-18
17907
관상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7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