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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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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18회 작성일 23-06-02 15:51

본문

산다는 것    /    노 장로    최 홍종

 

그냥 살다가 죽으러 오라면 갈 것인가

흔쾌히 콧노래라도 흥얼거리며 갈 것인가

입에선 게거품을 몰아쉬며 악다구니를 뱉으며

마지못해 발버둥거리며

억지로 붙잡혀 갈 것인지

부르면 가야지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가야지

말은 쉽게 중얼거리지만

먼저 가는 친구들 보니 그렇지도 않고

입안에서 뿌드득 이가는 소리가 나며

눈도 감지 못하고 흰 눈동자가 쌍심지를 켜고

팔다리는 헛발질 하며 휘감으며 발버둥 치다

할 수 없이 끌려가네.

산다기보다 살아내어야 하는 게 인생이니까

어느 누구보다 자신을 친구로 삼아

살아내어야 하겠지요.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보면
한점에 불가한것을

우리는 시마을 가족
우리모두 건강하셔
행복 만들어 가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건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것이지 싶습니다
때로는 기쁨이 때로는 슬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밭처럼 그리 살다가면 좋겠지요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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