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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729회 작성일 23-05-18 11:40

본문

아카시아 꽃 / 정심 김덕성

 

 

푸른 오월이 내린다

햇살이 내려앉은 호숫가에 서니

싱그러운 초록바람에 젖는다

 

하얀 속살을 들어내는

띠가 없는 해맑은 순결을 토해내며

짙은 꽃향기 흩뿌리는 백의 천사

다발로 주렁주렁 사랑의 매달린

꽃송이마다 복스럽다

 

꿀을 잉태한 예쁜이

벌 나비 모우며 사랑에 빠진 꽃잎

나도 꽃잎 따서 꿀을 빨았더니

달콤한 첫사랑이 밀려온다

 

가시의 아픔을 잊은 채

변함이 없는 하얀 꽃향기와 미소는

하얀 영혼을 담은 소녀의 기도

진실이 흐르는 꽃송이여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요즘은 아카시아 나무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벌이 죽어갑니다
지구 종말이 올까 두렵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게 산자락 뒤덮었던 아카시아꽃이
어느새 꽃비가 되어 내립니다
요즘엔 어디를 가든 붉은 장미가 활짝 피어나면
아름다운 자태로 오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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