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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회 작성일 26-04-24 12:22

본문

등불 / 정기모


환한 꽃등을 내걸며

소원하듯 두 손을 모아보네요

이렇게나 요란하고

이렇게나 마음 혼란하여

잠시 눈감고 고요한 마음으로

잔잔하게 꽃등을 내걸어 보네요

보고 싶음이 봄날 꽃무덤 같아서

너무 환한 꽃들 같아서

내 안에 가둬둔 그대 보고 싶어서

추억과 그리움을 맡겨놓은

한 사람 보고 싶어

환한 꽃등 내걸며

아련한 그리움으로 기다려 보네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등 내어 걸고
기다리는 마음 아름답고
꽃비 내리는 봄날은
언제나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331건 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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