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먼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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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먼저 와서 / 성백군
아침해가 떴나
봐요
들창이 환합니다
깨워야 하는데
피곤한 몸 상할까
봐
소리 내어 노크도
못하고
여린 마음이
창털에 매달렸습니다
살금살금, 한 줄로 다가와
내 얼굴을 만지는 손길이
따뜻하여, 너무 좋아서, 미안해져서
벌떡 일어나
창문을 열었습니다
한꺼번에
확, 안기는 저 빛
거리낌도, 부끄러움도 없네요
나도 망설임
없이 덥석 안았습니다
이유 없이
좋아지는 기분, 넘치는 기력
오늘 나는 행복할 것입니다.
1570 – 01092026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인공 연료가 아무리 좋아도
태양이 없으면 생명이 살 수가 없습니다
마음 것 안으셔요 하늘이 주시는 태양
좋은 시에 쉬어 갑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이 겨울이라 주신 말씀이
몸에 와 닫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아침 태양이 행복을 안겨주나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예, 아침이 좋아야
기대치가 높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남녘에서 전해지는 꽃소식에
봄날이 가까이 다가오듯
매서운 추위가 오래 이어지니
따뜻한 봄 아침햇살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그렇지요
추위 끝에 찾아오는 봄은
희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건강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