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소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근거 없는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23-04-25 07:32

본문

* 근거 없는 소리 *

                                                        우심 안국훈 

  

다사다난한 세월 사노라면

점차 혼미해지는 정신

어릴 때부터 별소리를 다 듣고 살았지만

요즘처럼 커지는 목소리는 참 시끄럽다

 

바람 피는 사람은 닭 날개만 먹는 것도 아니고

시험 보는 날 미역국 먹는다고 떨어지는 게 아니듯

근거 없는 소리는

알게 모르게 내뱉는 독백일 뿐이다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쓰는 게 아니고

누굴 좋아한다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하지 않을 수 있듯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을 인연이라서 두 눈 감으면

눈앞에 또 다른 사랑의 꽃으로 곱게 피어난다

    

우리는 여전히 그대로지만

고립되고 격리될수록 외로움 느끼고

춥고 배고플수록 소망 단순해지니

오늘은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71건 20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42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04-26
17420
철쭉꽃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04-26
17419
봄비 공덕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4-26
17418
복 짓는 사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4-26
17417
지는 꽃잎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04-26
17416
봄 구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4-25
1741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4-25
1741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4-25
1741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4-25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4-25
17411
이팝꽃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4-25
17410
절망은 없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4 04-25
1740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4-24
1740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4-24
17407
東望峰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04-24
1740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4-24
17405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4-24
174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4-24
1740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4-24
1740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9 04-24
1740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4-24
17400
자목련 댓글+ 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4-24
17399
웃음은 보약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04-24
17398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4-23
1739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4-23
17396
등대의 노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4-23
1739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4-23
1739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4-23
17393
민첩하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04-23
1739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8 04-23
1739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04-22
1739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4-22
1738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4-22
1738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4-22
1738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4-22
17386
만발한 봄 댓글+ 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4-22
1738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4-22
173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4-22
173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5 04-22
17382
꽃잎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4-21
17381
고향 땅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04-21
1738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4-21
17379
인생 꼬리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9 04-21
1737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 04-21
173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4-21
1737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4-21
173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04-21
1737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4-21
17373
외로운 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04-20
17372
거머리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4-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