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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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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3-04-15 14:18

본문

눈 맞추다    / 노 장로  최 홍종



눈에서 튀어 나오는

번뜩이는 섬광이 아니어도 좋다

맞추며 눈을 서로 바라보며

어이없는 상황도 눈이 마주치면

용서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모두 통 한다

꼭 사랑하여서만 눈을 맞추는 것 아니고

나중에 원망하는 눈빛보다

지금 눈을 마주보며

이해하고 마음을 알아주며

서로 마주보며 마음의 눈을 열고

눈을 마주쳐야 한다

온화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눈빛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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