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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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넘기며/鞍山백원기
제한된 시간 속에 산다
해가 뜨면 포물선을 그리며
서산을 넘어가지만
아쉬움에 더 붙잡으려 한다
알고 보면 산다는 것은
시간과 싸움
고집스럽게 넘어간 해는
깊은 잠에 빠졌다가
천천히 동쪽으로 기어오른다
작고 미련한 우리는
침묵 속에 기다리다
어제는 잃어버리고
솟는 해와 더불어
낯선 새날을 맞는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새해가 밝았구나
새해에는 ....여러 생각도 많았는데
달력을 보니 벌써 1월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벌써 다음달 달력이 얼굴을 내밉니다.
참 세월 빠르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새해가 된 지 엊그제 같은데
1월 달력도 사흘 남고
입춘도 한 발짝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추위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음력 설을 보내야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으로 실감나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이혜우 시인님,춥지만 편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