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가 사람 흉보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진돗개가 사람 흉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72회 작성일 23-02-13 14:31

본문

진돗개가 사람 흉보다  /  노 장로  최 홍종

 

우리 남매가 나가면 모두 그냥 지나치지를 않고

한마디씩 입을 떼어 아는 척 하지요

듣고만 있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 맛에 산다니까요

그 녀석들 참 기품 있게 잘 생겼어

그렇게 우쭐대며 폼 나게 잘 자랐는데요 그만

우린 어쩌다 불행하게도 주인이 바뀌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 간 다음날에 새 주인과 산책을 다녀왔는데

대문간에 명견주의 이런 표말이 붙어있어요

그렇지요 우린 명견名犬이지요 그런데 주의는 뭡니까?

비록 개 삶이지만 알 것 다 알고

인간들 하는 말귀도 다 알아듣고 품위도 지키며 사는데

우리 보고 주의하라 구요 그건 아니지요

우리 남매는 사고치지 않아요

우리주인이 조금 무식한 것 아닙니까

맹견猛犬주의명견名犬주의라고 잘못 쓴 것 맞지요?

새 주인은 제법 사람답게 폼 잡고 산다고 우쭐대는데

조금 무식하여 얼핏 보면 잘 몰라요

우리 개보다 맞춤법도 잘 몰라요.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습니다.
저도 회사 현역 시절에 호피 진돗개와 달마시안이란 개를 애지중지하며
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눈빛을 잊지 못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맹견주의'라고 쓰려다가
자기 개가 명견인 것은 믿는 주인은
행여 사람이 개를 놀라게 할까봐
사람에게 주지시키려는 마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부잣집에는 맹견이 있었죠
이웃도 근접 못하게
인심 또 고약하게
그래서 부자는 삼대를 넘지 모하다고 했습니다
가난도 삼대를 넘지 않습니다
높으면 내려주고 늦으면 올려주는것이 저얀의 흐릅입니다

Total 27,370건 21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770
세상만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2-16
16769
봄 눈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16
1676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2-16
16767
평화여인숙 댓글+ 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2-15
16766
낮달의 나날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2-15
16765
해와 비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2-15
16764
달래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2-15
1676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2-15
167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2-15
167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2-15
1676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02-15
1675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2-15
1675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2-15
167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2-15
1675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02-15
16755
몰랐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4 02-15
167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15
16753
눈雪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2-14
16752
회고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2-14
1675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2-14
1675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2-14
16749
동백冬柏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2-14
16748
영원한 청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02-14
16747
나만의 보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2-14
16746
감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2-14
16745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2-13
16744
고향의 풍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2-13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2-13
1674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2-13
16741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2-13
16740
봄비 댓글+ 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2-13
16739
통곡 댓글+ 10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2-13
1673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7 02-13
16737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2-13
167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2-13
16735
희망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02-13
1673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2-13
1673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2-12
16732
하얀 허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2-12
167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2-12
1673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2-12
1672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2-12
16728
칭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2-12
16727
엄마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2-11
16726
국민학교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2-11
1672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11
16724
직선 댓글+ 10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2-11
167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2-11
1672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2-11
16721
내일은 있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2-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