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冬柏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동백冬柏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99회 작성일 23-02-14 07:00

본문

동백冬柏  /淸草배창호

눈 속의 섣달에도 핏빛으로
홀로 봄빛을 자랑하는​
자신만의 색깔로 황소바람 부는 엄동嚴冬을
꽃이리를 위해 버텨 낸 가지에서
가슴 한켠에 밀어 올린 꽃망울은
오랫동안 그리움을 속닥이고 싶었는지

아리도록 반짝이는 녹수綠樹의 잎새에
산거山居의 천연스러운 초록 비가
깨어나려 하는 춘절의 바람을 펼치는 순간
지순至純한 동박새 곁 지기로부터
맑은 적멸을 향해 떠나는 날까지 툭툭,
하늘을 향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안거에 익숙한 꽃잎이지만
매화가 필 무렵이면 감히 질세라
四月의 봄날에도 모호하리만큼
우거진 숲에는 빨간 꽃등이  흐드러져
눈이 시리도록 함께할 수 있는
동백冬柏의 적요한 환희인지도 모르겠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남녘에서 활짝 피어난 동백이가
잔설 머금은 안쓰러운 모습과 함께
하나씩 낙화하며 매화꽃에게
봄날을 인수인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섣달에도
눈 속의 핏빛으로 홀로
봄빛을 자랑하면서 살아가는
자신만의 색깔로 버텨 낸 동백
저도 동백을 마나 감상하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淸草배창호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70건 21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770
세상만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2-16
16769
봄 눈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2-16
1676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2-16
16767
평화여인숙 댓글+ 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2-15
16766
낮달의 나날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2-15
16765
해와 비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02-15
16764
달래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2-15
1676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2-15
167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2-15
167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02-15
1676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02-15
1675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2-15
1675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2-15
167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2-15
1675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2-15
16755
몰랐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02-15
167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15
16753
눈雪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2-14
16752
회고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2-14
1675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2-14
1675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2-14
열람중
동백冬柏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2-14
16748
영원한 청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02-14
16747
나만의 보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2-14
16746
감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2-14
16745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2-13
16744
고향의 풍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2-13
1674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2-13
1674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2-13
16741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2-13
16740
봄비 댓글+ 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2-13
16739
통곡 댓글+ 10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2-13
1673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8 02-13
16737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2-13
167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2-13
16735
희망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3 02-13
1673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2-13
1673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2-12
16732
하얀 허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2-12
167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02-12
1673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2-12
1672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2-12
16728
칭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2-12
16727
엄마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2-11
16726
국민학교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2-11
1672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2-11
16724
직선 댓글+ 10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2-11
167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2-11
1672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2-11
16721
내일은 있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2-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