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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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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51회 작성일 23-02-01 16:08

본문

   파도의 섬

                                 ㅡ 이 원 문 ㅡ


밀려와 돌아 가고

다시 밀려 부서지고

깎아 대는 벼랑 밑

더 무엇을 깎을까


오막살이의 운명이려니

그렇게 살아온 세월

파도에게 들려주면

그 세월도 깎아줄까


거부 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낮이면 바위 찾아 굴 쪼아 담고

파도의 밤  밤이 되면

귀에 담는 파도 소리 갯벌에 심었다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를 보니 문득 갯벌 창창한 서해를 보고 싶네요.
포항도 바닷가지만 서해와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이 고향이시라
바다의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참 부럽단 생각을 합니다
갯벌에 나가 꼬막을 잡고 싶네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답답해질 땐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파도를 보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듣노라면
어느새 가슴이 평온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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