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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와 인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9회 작성일 26-01-21 21:12

본문



절제와 인내 / 유리바다이종인



내 삶의 나무에 열매 하나 맺지 못해도

일찍이 그저 답답해서 가슴 쳤을 뿐인데

일찍이 여러 번 죽으려 했을 뿐인데 

열매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은혜를 받고 살았다

돌아보니 나 무슨 말하리오

절제가 없어 부지기 넘어졌고

인내가 없어 부지기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은혜는 받는 것으로 

잔뜩 하늘에 빚만 지고 살고 있다

어찌하시려고 

왜 하나님은 나를 주시하고 계시는지

차라리 세상 바다 가운데로  

자리를 옮기듯이 버리지도 아니하시고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위에도 새벽 기도 다녀 왔습니다
내 남은 여생에 기도 많이 나를 이기는 길이기에
좋은 아침 유리바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지인들과 만나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저마다 산전수전에 여러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이야기에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 싶습니다
여생이 꽃길처럼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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