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동이 틀 때이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먼동이 틀 때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3-01-02 21:07

본문

먼동이 틀 때이면 / 淸草배창호


먼동을 재촉하는 삶의 마당귀에 걸린

거른 적 없는 희붐한 쳇바퀴의 오늘을

한 해, 

첫째 달에

일출은 유달리 장엄莊嚴하게 솟아오른다


늘 버겁고 고단한 삶의 바다라 하지만

기쁨과 슬픔, 

용서와 화해

즐거움과 아픔이 늘 공존하는 것이기에

비록 그려놓지 못한 잔상이 난무하는데도


늘 그만치에서 운해雲海속에 떠 있는

유장悠長한 침묵은 그토록 생환을 위한

비바람을 맞아가며 

버텨 낸 길가의 들꽃처럼

찬연한 아람을 잉태하는지 모르겠다


낮달이 일순 머물다 가는 것조차

홰치는 소리에 은둔의 장막을 거둘 때

통속의 빗장을 열어 

섬광을 밝히는 동이 타오를 때면

온누리에 청빈한 운율韻律이 새 지평을 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예전과 달리 올해는 별다른 해맞이를 하지 못했지만
소망을 담아 무탈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먼동이 트는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희망찬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시길 빕니다~^^

Total 27,371건 22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37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1-07
16370
겨울 시금치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1-07
1636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1-07
163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01-07
1636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01-06
1636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1-06
16365
살얼음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1-06
16364
죽령터널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1-06
16363
서산마루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1-06
1636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1-06
1636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1-06
163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1-06
16359
행하라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 01-06
16358
섣달의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1-05
16357
당신의 수다 댓글+ 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1-05
16356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1-05
16355
겨울의 멋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1-05
16354
당당한 삶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1-05
16353
작살나무 댓글+ 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1-05
16352
시 마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1-05
163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1-05
16350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1-05
16349
과학 한국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8 01-05
1634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1-04
16347
겨울나기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1-04
16346
세월이란 병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01-04
1634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1-04
16344
포항선착장 댓글+ 6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1-04
163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1-04
16342
새해 새 소망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3 01-04
1634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1-03
16340
Wall paper 댓글+ 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1-03
16339
담배 2 댓글+ 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1-03
1633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1-03
163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1-03
1633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1-03
16335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1-03
16334
겨울바람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1-03
16333
시적 대상 2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1-03
16332
새해 꿈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01-03
16331
까치밥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1-02
열람중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02
16329
새해의 회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1-02
16328
달력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1-02
16327
詩人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1-02
16326
미안하다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1-02
1632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1-02
1632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1-02
1632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1-02
163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