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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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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2-11-27 12:40

본문

   보따리 인연

                                    ㅡ 이 원 문 ㅡ


이 언덕에 앉은 운명

어느 집에 묵어갈까

굽어 보이는 저 먼 곳

가야 할 길 더 멀고

보따리에 얹는 손

눈물에 얼룩진다


찾은 집에 물 한 모금

한 집 건너 문전박대

기댈 곳 없는 이 나의 몸

누가 나를 잡아줄까

찾아간 외딴집

보따리 빼앗아 받아 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세요.
누가 잡아 줄까요.
세상이 너무 정이 없어 잡아 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월요일입니다.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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