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는 안타깝지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무늬는 안타깝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6-01-17 09:36

본문

무늬는 안타깝지만?

  

  노장로  최홍종

 

닦아도 문질러도

거죽에 나타난 얼룩진 무늬

이유도 트집도 짐작이 안가는 구실이다

벽을 치고 들어 앉아 처음과 끝을

저 혼자서 맺기도 풀기도하면서

옷감이나 조각에 무늬 장식으로 꾸미는

여러 가지 모양이 당당하기도하고

한편 혼자만 살길을 찾은 듯이 처량하다

뜨개질에서 무늬를 뜨는 일은

예쁨에 무단으로 허락을 받지 않고도

더욱더 예쁘게 능청스럽게 슬쩍

억압으로 다스리고

미리허락을 받지 않고도

무늬는 퍼질고 앉으면 무늬이고

꿈이 많은 무늬는 은행나무를 오르고

달빛은 은행나무의 꼭지 점을 쓰다듬고

눈은 잠깐의 행복으로 무늬의 숲에 불을 밝힌다.

 

2026 1 / 17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35건 2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23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1-18
2623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1-18
2623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1-18
2623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1-18
26231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1-18
262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18
2622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18
262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1-18
2622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7
26226
민족의 슬픔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7
2622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1-17
2622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1-17
2622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17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1-17
2622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1-17
26220 온기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17
26219 온기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17
26218
외줄타기 삶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17
2621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1-17
2621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1-17
2621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1-16
2621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1-16
26213
안개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6
26212
눈[雪 ]인사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1-16
26211
대지의 겨울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1-16
2621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6
262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6
2620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1-16
2620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1-16
2620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1-16
2620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16
26204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1-16
26203
뒷모습 댓글+ 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1-15
26202
반가운 버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5
2620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15
2620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15
2619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15
2619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15
2619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1-15
261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1-15
2619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14
2619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14
26193
좁은 집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1-14
2619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1-14
2619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14
2619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14
26189
꽃길 만들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14
2618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1-14
2618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1-14
2618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1-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