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晩秋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만추晩秋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13회 작성일 22-11-02 16:55

본문

만추晩秋 / 淸草배창호


산허리를 감고 있던 안개가 걷히고
뽀얗게 지나간 자리마다 고운 빛깔로
가려둔 속뜰을 꽃피우듯
나를 흔들려고 하는 만추晩秋,

무슨 말이 필요 없는, 침묵의 소리만큼이나
깊은 무게가 낯설지만, 세월이란
낯익은 장면에 섞여 살냄새 나는
그리움을 풀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난날 출렁이는 그 밤도
때가 되면 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달그림자 서린 댓 닢 소리만
기억에서 먼 언저리로 옮겨 놓는다는 것,

저물어가는 가을 晩秋에 내리는 이 비는
떠나보내야만 하는 서정적인 너였기에
벌판을 쓸고 온 무정한 바람에 얹혀
남아 있는 눈물墮淚로 허기를 채우고 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어디를 가든
곱게 물들어가는 오색단풍빛에
절로 감탄이 나오게 됩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하지만
행복한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색찬란한 계절
빨갛게 물들인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이제 가을이 깊어가누나 하고 느껴지며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가 더 그리 합니다.

귀한 작품에 감명 받으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75건 23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82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11-06
1582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1-06
15823
커피 한잔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06
15822
꼭 닮았다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11-06
1582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11-06
1582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11-06
15819
양심의 소리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6 11-06
1581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1-05
1581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11-05
15816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1-05
1581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11-05
15814
네 잎 클로버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11-05
1581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11-05
158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11-05
1581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11-05
15810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11-05
1580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1-04
15808
단풍 불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11-04
1580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11-04
1580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11-04
1580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1-04
15804
?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1-04
15803
참사와 적응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1-04
15802
겸손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7 11-04
15801
들국화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11-03
1580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11-03
15799
대동단결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11-03
1579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11-03
1579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11-03
15796
봄과 갈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11-03
15795
싫은 그리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11-02
15794
해돋이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11-02
열람중
만추晩秋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11-02
15792
잘못된 만남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11-02
15791
못다 한 기도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11-02
1579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11-02
1578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11-02
1578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1-02
15787
서울 숨소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11-02
15786
자연의 마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11-02
15785
너의 발걸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11-02
15784
새장 속 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3 11-02
15783
가을 연못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1-01
15782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11-01
1578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11-01
1578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11-01
15779
칸나의 정념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11-01
15778
늘 푸른 청솔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11-01
15777
낙엽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10-31
15776
진실한 사랑 댓글+ 2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10-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