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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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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67회 작성일 22-10-21 14:53

본문

일출
        지산/고종만




주홍빛 수평선 새벽을 깨우더니
검은 바다에 붉은 피가 흐르고
여명의 구름 뚫고 환희가 솟아오른다

활활 바다가 탄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듯
그가 내게로 와
나를 감싸 안는다

비추어라!
피어나라!
그리고 일어나라
저 붉은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라


이제
그대와 나
저 태양을 가슴에 품고
아스라이 먼 수평선 너머
미지의 세계로
파도를 헤치며 달려 나가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와 달리 날씨가 풀린 듯
오늘은 옅은 안개 속에서
화사한 일출을 맞이합니다
파아란 하늘빛처럼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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