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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문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87회 작성일 22-10-10 07:23

본문

* 사랑의 의문표 *

                                               우심 안국훈

  

단풍보다 더 매혹적인 모습

사랑을 위해 봄날에 꽃씨 뿌리고

곁을 내어주고 물을 주노라면

세상은 찬란한 한 폭의 가을 그림이어라

 

세월은 강물처럼 가건만

밤마다 촛불 켜 어둠 사르지만

여전히 삶은 춥고 배고프고

사랑 앞에선 모든 게 다 서툴기만 하다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모르는 군인이나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는 어린이처럼

여태 걸어온 길은 꽃길도 아니고

열심히 살아온 날엔 의문표만 찍게 된다

   

어린 시절 꿈꾸던 세상은 없고

몸도 마음도 낙엽처럼 시들어가지만

걸어온 길을 신발이 말해주듯

내 삶은 오롯이 사랑 하나로 귀결될 뿐이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란 고단하기도 하고
의도하지 않은 길을 가기도 하지만
사랑이란 것이 있기에
살아갈 만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쩌다 낯선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풍경에 감탄하게 될 때 있습니다
하루 다르게 곱게 물드는 단풍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를뿌리고 간 자리 가을 냄새를
풍기며 제법 가을다원지는 선선한 날씨,
참 삶이란 이렇게 변하는 구나 하는
느낌과 함께 사람은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귀결 짓는 짓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은 한글날 대체 휴일이네요
한 주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틀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더니
뚝 떨어진 기온에 홍시가 되어
뚝 떨어지는 게 그저 안쓰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비록 고단한 삶일지라도
사랑의 미소가 있어
꽃이 피고 별이 반짝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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