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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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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77회 작성일 22-08-16 01:49

본문


매일아침

골프장에서 만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동족이라는 사람들은 못 본 체하고

골프만 치고 있는데

낯선 이국인이 앰뷸런스를 불러

위기를 모면한 일이 있다

-

어둑한 비탈길을 내려가던 행상이

강도를 만나 다 털리고

길바닥에 쓰러져 신음 할 때

그곳을 지나던 신부님,

누가 볼세라 오던 길을 되돌아가고

장로 한분도 그를 보고 멈칫 섰다가

더 급한 일이 있다고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그곳을 피해간다

-

그곳을 지나던 한 취객이

그를 발견하고 그를 업고 쓰러질듯

비틀거리며 병원을 찾아간다.

-

주님은,

누가 참 이웃이 되겠느냐고

오늘도 물으신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탈바가지가 춤을 추는 세상
천국을 외치고 위선자
많습니다

장마 피해 없어시길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조국, 장마 피해가 너무 심한것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시인님 평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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