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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02회 작성일 22-08-25 09:08

본문

매미소리


바람의 숨 하나로
아승지겁 생의 허물을
벗고 또 벗어 낸
천상의 날개 모아 기도하듯
오장육부 투명한 하늘을
일제히 비워 내는

담석 같이
내 질긴 허물의 찌꺼기들
저릿저릿 전율하듯
오장육부 절여진 욕망을
한꺼번에 뒤흔드는

가진 것 모조리 쏟아 내
내 안에서 곰삭듯
욱신거리는

저 뜨거운 말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낮에는 가는 여름을 노래하듯
매미 소리 하늘 찌르듯 울고
새벽에는 가을을 부르듯
귀뚜라미 소리 점차 크게 들립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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