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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2-08-09 13:27

본문

장마전선/鞍山백원기

 

싫다고 도망가더니

또 달려온 변덕쟁이

믿을 수 없는 인심이 아니라

믿을 수 없는 날씨이네

 

왔다고 으르렁 쾅쾅

저 먼 데서부터 발광하더니

굵고 힘찬 빗줄기 내리쏟네

모든 게 때가 있는 법이라

올 때 와야 하는데

 

봄비 내릴 때 칭찬도 했건만

입추 지난가을 문턱에

걸터앉아 행패 부리니

예의 있게 갈 때 가고 올 때 와야

칭찬에 웃음꽃 피는데

 

몸에 땀이 배고

송알송알 땀방울이

이마에서 떨어지는

후덥지근 눅눅한 장마

천둥 번개 돌풍 앞세워

침수 산사태 정전 노리나 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뭄으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인제는 장맛비를 몰고와 천둥 번개 를
앞세워 집중 폭우로 침수 산사태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 찾아와 주시고 반가운 댓글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복된 일만 있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겨울과 봄 가뭄으로
피해를 주더니
이젠 지리하게 장마 전선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물폭탄을 쏟아내고 있어 걱정입니다
행복한 8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걱정하시는 시인님, 
예전같지않아 지구 기상에 이상이 왔나봅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할 현실인가 봅니다.
오늘도 좋은 수요일 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날이나 지금이나 장마에 큰 비는 꼭 상처를 주고 떠나지요
어떻게 보면 청소를 깨끗이 해 주어 좋고요
육지의 물을 그렇게나 바꾸어 주니 고맙긴 한데 그 반대 편에는 상처가 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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