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닿는 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행복에 닿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12회 작성일 22-06-29 13:50

본문

행복에 닿는 법/ 홍수희

 

 

시험지에는 문제가 쓰여 있었다.

-다음 그림을 보고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내 생각을 적어보세요.

 

아이가 답을 적었다.

-굶은아이가 길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배가고파 바닥에 떨어진 빵가루를 주워 먹고 있다.

 

아이가 또 답을 적었다.

-남의 아픔을 보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같이 아픔을 해결해 주려 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아야 될 것이다.

 

누군가 보내온 시험지 한 장이다.

아마도 일고여덟 먹었을 귀여운 어린아이가

지우개 자욱 가득히 삐뚤빼뚤 연필로 쓴 답안이다.

 

참고로

나는 그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의 답안을

토씨 하나 띄어쓰기 하나 고치지 않고 옮겨 적었다.

 

그리고 속으로 울었다.

아파서 부끄러워서 기뻐서 어여뻐서 울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아픔은 산 같이 높아도
작은 바위보다 내 아픔이 더 큼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행복을 갈구하지만
정작 행복해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행복은 가까이 있고
나눌수록 커진다는 걸 잊고 삽니다
마지막 유월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행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것이란 것을
아이를 통해 배웁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네요.
별 탈 없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Total 27,418건 25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86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6-30
14867
능소화 댓글+ 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6-30
14866
연줄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6-30
14865
가랑비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6-30
1486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6-29
14863
망초꽃 행복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06-29
열람중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6-29
14861
들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6-29
14860
쓰레기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6-29
14859
비의 戀歌 댓글+ 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6-29
14858
삶의 무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06-29
14857
바람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6-29
1485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06-28
1485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6-28
14854
풍경 소리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6-28
14853
과거와 현제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2 06-28
14852
뱃길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06-28
1485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6-27
14850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6-27
14849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6-27
14848
생라면 댓글+ 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6-27
148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6-27
14846
새마을 운동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06-27
14845
여름 아이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6-27
14844
건널목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6-26
1484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6-26
148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06-26
14841
물위의 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6-26
1484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6-26
14839
6.25의 0시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06-26
1483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6-25
14837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6-25
14836
비워야 산다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6-25
1483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6-25
1483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6-25
14833
어떤 그리움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06-25
1483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6-25
1483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6-25
1483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24
1482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9 06-24
148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06-24
1482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6-24
14826
삶의 의미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06-24
14825
고향의 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06-24
1482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6-23
1482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6-23
1482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6-23
148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9 06-23
1482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6-23
1481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6-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