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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길섶에서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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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11회 작성일 22-06-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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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6월, 길섶에서의 사유--2
 
                                                                                                              은파 오애숙

초록 이파리 사이 에머란드 빛 하늘창
아, 활짝 열린 6월! 희망차고 싱그럽구나

아름다운 금수강산 그 옛날 평화로웠던
산야! 그 누가 포탄 날려 피바람 몰고 왔는가
빗발치던 총탄에 동족상잔 비애 물결 가슴에서
자줏빛 멍울, 한맺힌 가슴앓이 되었구려

6월 희망찬 초록빛에 저만치 삼동의 북서풍
자취 감춘 지 오래인데 어찌해 땅속 끓는 피가
아직도 불화산으로 이글거리는가! 불멸의 영혼
조국 위한 순국선열의 충혼! 선혈 낭자함으로
피어난 꽃물결 한겨레의 가슴에서 피는가

조국 수호의 태극기 열방 향하여 휘날리라
오호라 6월 창  열고 만인에게 고함 치는구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길섶에서의 사유-2

                                      은파 오애숙

초록 이파리 사이
에머란드 빛 하늘창
아, 활짝 열린 6월
희망참 싱그럼아

아름다운 금수강산
그 옛날 이 평화로운
산야 그 누가 포탄 날려
피바람 몰고 왔는가

동족상잔의 빗줄기
가슴에서 자줏빛 멍울
망울망울 맺힌 한 많은
한겨레 가슴앓이런만

삼동의 거센 바람은
자취 감춘 지 옛날인데
어찌해 땅속 끓는 피가
아직 이글거리는가

아, 불멸의 영혼이여
조국 위한 순국선열의
충혼 선혈 낭자함으로 핀
꽃물결 가슴에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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