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02회 작성일 22-06-15 08:30

본문


대나무 숲에서의 사유(살다 보니)

                                                                                                   은파 오애숙

살다 보니
넉넉한 사람은
늘 여유롭게 삽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타인 향한 배려의 향기
꽃으로 피기에

제 몸 단단히
보호하려고 속을
비운다는 대나무 보니
잔 바람에 흔들리나 강풍에
쉽게 부러지지 않는 이치
눈 떠 살고파라

살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한 게 없는 게
우리네 소소한 삶인 걸
인생 끝물에서야
깨닫기에

흘러간 과거
쉽게 부러졌으나
현재도 온실서 산 세월
더 많아서 인지 늘 항상
휘청되나 물 흐르듯
노래하며 살리



대나무 숲 배경 로열티 무료 사진, 그림, 이미지 그리고 스톡포토그래피. Image 32605902.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살다 보니/은파 오애숙

살다 보니 넉넉한 사람은
늘 여유롭게 삽니다 물질을 떠나서
타인 향한 배려의 향기 꽃으로 피기에

제 몸 단단히 보호하려고
속을 비운다는 대나무 보고 있으니
잔 바람에 흔들리나 강풍에 쉽게 부러지지 않아
그 이치에 눈 떠 살고파라

살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한 게 없는 게 소소한 삶인 걸
인생 끝물에서야 깨닫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흘러간 과거 쉽게 부러졌으나
현재도 온실서 살았던 세월 더 많아서
늘 휘청되나 물 흐르듯 노래하며 살리라
신탁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을 비운다는 대나무 보고 있으니
잔 바람에 흔들리나 강풍에 쉽게 부러지지 않아
그 이치에 눈 떠 살고파라

살면서 대나무처럼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나무는 비어 있으면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이
우리 삶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은파 오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산 태화강 대숲이 생각납니다
우창한 대숲에서 인생을 배우네요

타국에 살다 보면 더 없이 그리운 고향
대숲의 이치를 깨달음으로 궂이 누구를 탓할까요
고운글에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Total 27,419건 25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769
자아성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6-17
147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06-17
1476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1 06-16
1476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6-16
14765
너는 모른다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6-16
14764
유월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5 06-16
1476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6-16
14762
좋은 말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6-16
147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06-16
14760
외로운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6-16
14759
유월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6-15
1475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6-15
열람중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06-15
1475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6-15
147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6-15
147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6-15
1475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6-15
147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8 06-15
1475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06-14
14750
세월 따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06-14
147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6-14
14748
기분 좋은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06-14
147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6-14
1474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06-14
14745
감자밭의 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06-14
14744
접시꽃 사랑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6-13
1474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6-13
14742
여름 열정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3 06-13
1474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6-13
14740
그랭이질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6-13
14739
횟불의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6-13
1473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6-12
147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6-12
1473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6-12
14735
6월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06-12
14734
하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6-12
14733
장독대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06-12
1473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6-11
1473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6-11
1473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6-11
14729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6-11
1472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6-11
1472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6-11
14726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6-11
147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06-11
1472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6-11
147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6-10
147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6-10
14721
접시꽃 연가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06-10
1472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6-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