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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푸르던 날의 기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29회 작성일 22-06-03 19:47

본문

우리 푸른 날의 기억 / 최영복

우리가 이루고 싶은 세상은
물거품처럼 흩어져 버렸지만
그 시절 꿈꾸었던 늘 푸른 날을
기억해 줘요

오랜 시간
서로를 애써 부정하고
외면해야 했던 지친 마음이 삶을
옥재여 들더라도

우리가 함께 보았던
푸르고 푸른 날의 아름다운 세상은
밝은 햇살처럼 항상 따뜻했었고

맑은 눈망울 속에 담긴
그 시절 우리들 모습은
티 없이 순수했었어 돌이켜 보는
순간순간들이 모두가 설렘이지

기억할게요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스스럼없이 공유했던 모든 순간 들을
꽃씨처럼 가슴 깊은 곳에 심어 놓겠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차 짙어지는 녹음 속
우리 가슴도 푸른 날을 기억하게 됩니다
어느새 오디는 까맣게 익어 떨어지고
보리수는 빨갛게 익어가듯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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