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지나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2-05-25 15:40

본문

 지나간다


 정민기



 지나간다, 유세차가 지나간다
 확성기로 소음을 매연처럼 날리며 지나간다
 방금 했던 유세를 밤 까먹듯 까먹고
 새로운 유세들이 떠들썩하게 지나간다
 잠깐 졸다 깜짝 놀라서 구름을 들썩거리는 하늘
 경사스러운 일에나 한두 개 걸릴까 말까 하는
 현수막이 몇 개나 펄럭거리고 있다
 지나간다, 유세차가 잽싸게 지나간다
 안 들리면 몰라도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저 소리
 지나간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네방네
 간절하게도 한 표 찍어 달라는 애절함 지나간다
 한 치의 양보 없이 한 번 해 먹은 후보도
 단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붙잡으려고
 열정만큼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지나간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어딜 가나
확성기 크게 틀어놓은 유세차와
허리 굽혀 인사하는 선거 운동원을 만나지만
그들의 인성을 정작 볼 수 없습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도
한인들의 정치에
참여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이곳도
고국의 발전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고국에
정직한 선거와
올바른 투표로 아름다운 사회

꼭 이루길
이역만리 타향서
주님께 중보의 기도 올립니다

Total 27,420건 25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67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6-04
1466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6-04
1466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6-04
14667
도라지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6-04
1466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6-03
1466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6-03
1466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6-03
1466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6-03
146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06-03
14661
새벽 새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6-03
14660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6-03
1465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6-03
14658
텃밭의 유월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6-03
14657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6-02
1465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06-02
1465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6-02
1465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6-02
1465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6-02
14652
별빛 연가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6-02
146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6-02
14650
민심이 천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06-02
146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6-02
1464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6-02
14647
유월의 낭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6-02
1464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 06-01
1464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6-01
14644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6-01
14643
뽕밭의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06-01
146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6-01
14641
찔레꽃 들녘 댓글+ 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06-01
1464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5-31
146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5-31
14638
찔레꽃 연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05-31
1463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05-31
14636
외로운 고목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5-31
1463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5-31
1463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05-31
14633
유월의 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5-31
14632
하늘 은혜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8 05-30
1463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5-30
14630
오늘 이 순간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5-30
1462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05-30
14628
미련의 노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5-30
14627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5-30
1462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5-30
1462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5-30
14624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5-30
14623
키스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5-30
14622
꽃바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5-30
14621
장미 숲에서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05-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