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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붉은 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60회 작성일 22-05-27 07:25

본문

석류의 붉은 가슴

             藝香 도지현

 

사랑이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쳐도

수줍어 말 못하는 꼭 다문 입술

 

참고 또 참지만

가슴속 열정은 터질 것만 같고

잉걸불은 이글이글 타는데

이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게

가슴을 활짝 열고 붉은 선혈이

뚝뚝 흘러 고통이 온다 해도

그에 대한 사랑은 어쩔 수 없는 침묵

 

선혈은 보석이 되어

붉게 반짝이며 사랑의 빛을 쏘아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사람아!

알아주어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데 흘러내리는

보석 같은 선혈은 땅에 흥건하게 고인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친 연모의 마음
한 번 쯤은 품었던 기억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젊은 날의 그 아련한
추억의 향그러움으로
이역만리 휘날립니다

잠시 옛날로 돌아가
그 아련했던 설렘의
물결에 버무려 보나

그저 미소만 가슴에
물결치는 아름다운
향그럼이라 말하네요

늙는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이라 싶어
젊은 연인 부럽지요

늘 건강 속 향필하사
문향의 향 휘날리소서
주께 기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을 지나면
단감나무 동백나무와 함께 석류나무도
다시 꽃피우지 못할 때 있지만
기어이 결실을 맺고 가슴 내보이는 순간 숨이 멎듯
뜨거운 사랑은 아픔도 잊게 해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학적으로도 좋은 성분을 가진 석류.
그리움이 있어도 꼭 다문 입술 같은
붉은 선혈이 뚝뚝 흘러 고통이 온다
해도 그 사랑은 어쩔 수 없는 침묵하는
석류를 섬세하게 파해치며 잘 묘사하셔서
감동을 받으며 귀한 작품에 머물렀습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사랑의 마음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보여줄 듯 하는 그 마음 석류만이 알겠지요
애타는 이 마음 모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류]    /    함동진
 
1.
어머니가 나를 배었을 때처럼
불뚝한 석류 송이가
만삭으로
제왕절개 되는 산고
새 생명을 창출하는
아, 위대한 아픔이여.
 
2.
신혼초야 축배
한잔의 붉은 포도주보다 진한
진홍색 사랑으로
빼곡히 영글어
화로 속의 참숯불빛
뜨거운 이글거림으로
알알이 타고 있다. 

3.
비밀한 젖무덤
가슴을 열어놓고
달콤새콤한 유혹으로
혀 밑을 간지르고는
침샘 마를 날 없이
촉촉한 입술로
곱디고운 냄새에 절어
언제나 향그러운
황홀한 병을 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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