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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56회 작성일 22-06-04 01:05

본문

   도라지 언덕

                                   ㅡ 이 원 문 ㅡ


이 산 기슭에 오르기를

도라지만 캐러 왔을까

보이는 산 하늘 더 멀리 멀어지고

실가닥 외로움 그 봉우리에 걸쳐진다


이 산 바라보면 이 산도

저 산 바라보면 그 산도

이리 쓸쓸히 바라보아야 하는지

아무도 없는 기슭 들려 오는 새소리뿐


무엇 찾아 여기에 왔나

찾는 것 없이 찾아온 산

도라지는 보이는데 꽃만 보이고

하얀 꽃 보라의 꽃 한 송이 따 손에 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어 산에 다녀봐도
예전처럼 산도라지를
잘 만나보질 못하겠네요
아이들도 잘 먹지 않고 있지만
보랏빛 도라지꽃이 그리워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고향 집을
저도 이 아침에 찾아갑니다.
산 기슭에 오르면 옛날에는 흔한 나물들
도라지도 있는 산 기슭에 여인들의 모습
그립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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