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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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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14회 작성일 22-05-28 08:53

본문

버팀목

                        - 세영 박 광 호 -

 

백합의 청순함에 유혹 되고

장미의 열정에 입 맞추며

이슬에 목 축여 피곤을 달래던

그 영화도 헛되이

나비도 언젠가

날개 접을 날 있으리

 

멀게도 가깝게도 도사린 운명 앞에

머문 자리 박차지 못하고

아옹다옹 세월 엮어 가는 것은

그래도 내게 사랑이 있고

가족이 있기 때문인데,

 

참 삶이 무엇이고

무엇이 행복인지

지친 몸 퍼질러 앉아

향락이 부러운 듯 보일 때 있으니

왜일까

 

때로는 방황하고 좌절하며

흔들리며 사는 우리들

버팀목 하나 잡지 못 해

외로울 적 많더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방송에서 보니
가족 부양을 위해 젊음을 바치고 살지만
은퇴 후 무시되는 아버지의 삶
남자는 본디 외로운 존재인 듯 합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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