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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2-05-23 06:05

본문

* 착각 *

                                                                                                   우심 안국훈

  

남자는 못생긴 여자면 사귀기 쉬운 줄 알고

여자는 뒤따라오는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꼬마들은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알지만

몇 번 실망하다 보면 알게 된다

 

엄마는 자식이 공부만 잘하면 다 잘되는 줄 알고

자식은 좋은 대학만 들어가면 앞날이 활짝 펴지는 줄 알고

어른은 아이들이 나이 들면 다 효도하는 줄 알지만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을 실감할 때 있다

 

아가씨는 절대로 아줌마 안 되는 줄 알고

아줌마는 화장만 하면 다 예뻐지는 줄 알며

총각은 결혼만 하면 깨 쏟아지는 줄 알고

아저씨는 돈만 있으면 그저 사랑받는 줄 안다

 

남들은 자주 착각하더라도

자신은 안 그런 줄 알며 사노라면

착각은 자유지만 진실을 외면할 수 없듯

열정은 역경을 이기고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처럼 더워진다는 아침
여름이 아니고 봄임을 느끼면서
사람이 살면서 착각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한주간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계절의 여왕인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며
찬란한 오월의 아침을 맞이하지만
날씨는 초여름처럼 덥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래야 사는 맛이 나는가 봅니다
착각하지 않고 나를 안다면
그런 사람은 수양이 잘된 사람이 아닐까요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살면 살수록 잘 맞지 않는 로또 같지만
때로는 각자 뼛속까지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서
착각은 자유라는 말을 참 많이 인용한
지난 시절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사는 착각을 지금도 누리고 있을 뿐이지만,
정작 자신의 허물은 모르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내로남불도 같은 신종 용어도 등장하는 세상입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창호 시인님!
누가 착각은 자유이고,망상은 해수욕장이라고 하듯
저마다 사노라면 착각하기도 하고 엉뚱한 생각을 할 때 있습니다
찬란한 오월의 아침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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