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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배반하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4회 작성일 26-01-03 04:44

본문

* 행복은 배반하지 않는다 *

                                     우심 안국훈

 

당신을 등지고 떠난 사람과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려는 건

밖에 버린 쓰레기를

다시 집안으로 갖고 오는 것 같다

 

이미 마음 떠난 사람에게 미련을 갖는 건

말라 죽은 꽃나무에 물 주는 것처럼 소용없고

내게 진심이지 않은 사람과의 이별에

공연히 슬퍼하거나 아파할 까닭도 없다

 

칭찬은 꽃향기와 같아서

귀를 막아도 그 향기 느끼지만

비난은 가시 돋친 말이니 흘려들으면

스쳐 가는 바람처럼 금세 사라진다

 

희망은 별처럼 우리를 후회하지 않게 하고

양심은 바위처럼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고

사랑은 꽃처럼 우리를 미안하게 하지 않고

행복은 땀방울처럼 우리를 배신하지 않더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일이 맞는 말씀 좋은 시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날마다 반복하는 하루이지만
늘 새로운 아침으로 찾아옵니다
쌀쌀한 새해 아침이지만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숲으로 가는 바람의 소원도 들어주어
풀잎마다 햇살 한 줌씩 소리 없이 내려 앉습니다
아련한 기억으로 내려놓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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