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植木)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식목(植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7회 작성일 22-04-05 04:43

본문

ㅡ동시집 《꽃잎 발자국》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신청 중!

  ISBN  979-11-3727-908-7


ㅡ시집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신청 중!

  ISBN  979-11-3727-914-8
____________

 식목(植木)


 정민기



 나무가 불탄 자리 숯으로 변한 나무
 뿌리째 파헤치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푸른 저 메아리는 앞으로 얼마나 오래갈까요
 간절한 봄바람마저 온데간데없는 식목일
 산과 들에는 울긋불긋 립스틱 바르고
 어딜 그렇게 급히 가는지, 그만 넘어져서
 무릎에서는 진달래 빛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빗줄기 같은 아지랑이가 스멀거리고
 산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한둘 빼고 있을까요?
 바람처럼 이리저리 방황하던 시절
 지금 생각해 보면 저 어린
 묘목이 자라는 거와 무엇이 다르나
 마을 어귀 냇물처럼 빠져나가는 푸른 꿈
 자유로운 날개 달렸을까요,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 뒤척거리다가 간신히 비집고
 기어 나오는 안개
 웃을 때 생기는 주름 같은 구름 떠 있습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석양이 아름다운 형제섬 농원 펜션》 등, 동시집 《똥 빌려주세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식목일 아침입니다
4월 초가 되면 꽃들이 피어나고
새싹이 돋아나기에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고 하던데 여전하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집, 동시집을 같은 날 출간하게 되었네요.
2009년부터 출간을 했지만,
두 분야를 같이 낸 것은 처음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otal 27,420건 26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220
나비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4-11
142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4-11
14218
꽃반지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4-11
142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04-11
1421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04-11
1421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5 04-10
1421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4-10
1421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4-10
14212
달맞이꽃--2 댓글+ 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4-10
142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4-10
1421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4-10
142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4-10
14208
화무십일홍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4-10
142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04-09
14206
인생 고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4-09
14205
장미의 진실 댓글+ 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04-09
14204
푸른 그리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4-09
14203
꽃향기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4-09
142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9 04-09
14201
봄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4-09
142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4-08
14199
벚꽃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4-08
1419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4-08
14197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4-08
14196
봄바람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1 04-08
1419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04-08
14194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4-08
1419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4-08
14192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4-08
14191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4-08
14190
벚꽃의 향연 댓글+ 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4-08
14189
그대의 미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4-08
14188
봄 바람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04-08
1418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04-08
1418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4-07
1418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1 04-07
14184
벚꽃 비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4-07
141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4-07
141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4-07
14181
생일 댓글+ 1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04-07
14180
봄은 그렇게 댓글+ 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4-07
14179
봄날의 그리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4-07
14178
파도의 그날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4-07
14177
그리움 댓글+ 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06
1417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4-06
14175
칭찬의 노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04-06
14174
봄의 역동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4-06
1417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4-06
14172
봄밤 댓글+ 8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4-06
1417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4-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