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꽃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2-04-09 02:40

본문

 꽃향기


 정민기



 꽃잎 선착장을 떠나
 봄을 유람하는 저 꽃향기는 제법
 들뜬 기분으로 흥얼거린다
 나풀나풀 한껏 취한 나비는 몸짓마저
 삐뚤빼뚤 가누지 못하고 있다
 방콕에 지친 사람들 긴장 속에서도
 나들이 나서는 발걸음 포근하게 이어진다
 지친 기색 역력하지만
 개나리를 움켜쥐고 부는 봄
 연리지가 손잡고 가꾸는 주말농장에도
 유람객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해가 똥구멍에 걸터앉아도 빈둥빈둥 누워
 천장 구름 할 일 없이 세고 있던 봄 햇살
 늘어지게 하품하느라 그저 따사롭기만 하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듯 기웃거리는
 꽃향기를 괜히 툭, 건드려 보는 햇살
 화들짝 놀라 사람들 콧속으로 대뜸 들어간다
 콧구멍을 연신 벌렁거리며
 꽃향기를 마음껏 들이마시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웃는 모습 다르고
꽃향기도 조금씩 다르지 싶습니다
그래선지 어우러진 꽃밭은 더욱 아름답고
저마다 개성이 있어 소중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듯 기웃거리는
 꽃향기를 괜히 툭, 건드려 보는 햇살
 화들짝 놀라 사람들 콧속으로 대뜸 들어간다]

꽃 향기는 보이지 않지만 하늬 바람결로
휘날려 스미는 향기 행복바이러스 되어
지친 삶에 희망을 선사하고 있어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 봄선물이지 싶네요

예전에 한국에 살 때에 산 밑의 백합,
관악구청 뒷편서 살던 때 기억납니다
아파트 끼고 야산이 있는데 흰백합이
고옵게 피어나 향기 진동했었습니다

백합은 뭔가에 찍기면 찍힐 수록 향기
더 향기롭게 휘날리는 게 특징이지요

이곳은 부활주일이 곧 돌아 옵니다요
주님이 인류를 향해 자신의 몸 내주사
흘리신 고결하신 보혈의 공로 힘입고
천성을 향할 수 있게 하신 주 은혜를
잠시 생각하는 4월의 봄이라 은파는
아주 많이 분주하다 싶은 맘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Total 27,418건 26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218
꽃반지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4-11
142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04-11
1421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4-11
1421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2 04-10
1421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4-10
1421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4-10
14212
달맞이꽃--2 댓글+ 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4-10
142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4-10
1421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04-10
142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4-10
14208
화무십일홍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04-10
142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4-09
14206
인생 고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04-09
14205
장미의 진실 댓글+ 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4-09
14204
푸른 그리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4-09
열람중
꽃향기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4-09
142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04-09
14201
봄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4-09
142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4-08
14199
벚꽃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4-08
1419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4-08
14197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4-08
14196
봄바람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04-08
1419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04-08
14194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4-08
1419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4-08
14192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4-08
14191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08
14190
벚꽃의 향연 댓글+ 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4-08
14189
그대의 미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4-08
14188
봄 바람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6 04-08
1418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04-08
1418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07
1418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8 04-07
14184
벚꽃 비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4-07
141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4-07
141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1 04-07
14181
생일 댓글+ 1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4-07
14180
봄은 그렇게 댓글+ 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4-07
14179
봄날의 그리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4-07
14178
파도의 그날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4-07
14177
그리움 댓글+ 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06
1417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04-06
14175
칭찬의 노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9 04-06
14174
봄의 역동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4-06
1417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4-06
14172
봄밤 댓글+ 8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4-06
1417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4-06
14170
마음의 무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4-06
14169
울 밑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04-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