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으로 눈물 한 방울 흘리는 이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별똥으로 눈물 한 방울 흘리는 이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3회 작성일 22-03-29 04:40

본문

 별똥으로 눈물 한 방울 흘리는 이별


 정민기



 한 모금 남아 있는 커피를 마저 비우듯
 별똥으로 눈물 한 방울 흘리는 이별

 내가 서 있거나 누워 있는
 지구라는 별은 팽이처럼 돌고
 또 돌고, 그래서 아프다

 땅거미가 엊저녁부터 우글거렸다
 별을 떠나서 살아간다는 것은
 지구가 반쪽이 나도 있을 수 없는 일

 손가락 상처를 들고 어딘가로 가는 길
 밤새 별똥을 콸콸 틀어놓고
 수도꼭지처럼 펑펑 울었다

 내 몸도 타자가 잘못 친 공처럼
 가끔 오타가 난다
 내게는 오지 않는 사랑처럼

 오늘도 기대 잔뜩 부푼 사랑만
 울타리를 넘어
 홈런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석양이 아름다운 형제섬 농원 펜션》 등, 동시집 《똥 빌려주세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19건 26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169
울 밑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04-06
1416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4-05
1416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04-05
14166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4-05
14165
꽃비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04-05
1416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4-05
14163
넋두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4-05
1416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4-05
14161 온기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4-05
14160
식목(植木)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4-05
14159
말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04-05
14158
마음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4-05
1415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4-04
14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4-04
1415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4-04
14154
노을의 뒷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4-04
1415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4-04
14152
마음의 조화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4-04
14151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6 04-04
14150
사랑이란 댓글+ 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4-03
1414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4-03
1414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04-03
1414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4-03
14146
준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4-03
14145
삼 월 삼 짇 날 댓글+ 10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4-03
1414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4-03
14143
보리밭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04-03
14142
어머니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4-03
1414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4-02
1414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4-02
14139
봄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4-02
1413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4-02
14137
이웃 사랑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4-02
14136
+와 -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04-02
14135
웃음꽃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4-02
14134
황금목련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4-02
1413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4-02
14132
만우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04-02
1413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4-01
1413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4-01
1412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4-01
14128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4-01
14127
4월에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04-01
14126
4월의 詩 댓글+ 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4-01
141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4-01
1412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4-01
14123
마음꽃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5 04-01
14122
인연의 파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4-01
1412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3-31
14120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3-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