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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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지나고 보니 지워지는 것을
그런 날이 모여 한 해가 되고
하루를 읽는 그 시간이었나
아니면 더 먼 곳의 세월이었고
떠나는 해의 쓸쓸한 마음
돌아보는 시간마다 기억에 없고
몇 몇의 기억도 가까이에 없다
이제 넘기면 새해가 되는 날
어느 날이 나에게 행운을 안겨줄까
한편으로는 그 행운은 그만두더라도
부담 없는 날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
늘 그렇듯 어느 행운이 이 나에게 닿아줄까
그저 그렇게 다람쥐 쳇바퀴의 작은 욕심
보내고 오는 해에 하얀 종이 한 장 얹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365일이 어느덧 다 지나갑니다.
연말 연시가 서로 웃고 우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