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온 마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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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마음에게/ 홍수희
당신은 한 번도 끝난 적이 없다
다만 다른 순서에 들어섰을 뿐
차디찬 바닥에 닿은 마음은
비상飛上을 위한 가장 정직한 준비!
낙엽이 뿌리로 돌아가 꽃이 되듯이
뒤로 당겨져야 화살이 날아가듯이
하얗게 하얗게 내리던 눈송이
물이 되고 구름이 되고 잊혀지더니
다시 함박눈으로 나부끼듯이
압축될수록
더 강해지는 스프링처럼
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다음 순번에 들어섰을 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꾸준히 버텨온 마음에게 고마움을 전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니 정말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지 싶습니다
뚜벅뚜벅 앞으로 제 갈길 걸어가는 사람이
정말 위대하지 싶습니다
고운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한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단 하루라도 즐겁게 보내셔요
홍수희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