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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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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6-01-01 08:53

본문

이웃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노장로 최홍종

 

영롱하게 빛나는 별빛을 따라가지 말고

파릇파릇한 풀밭의 녹색을 추구하며

한걸음 한걸음의 의미를 찾아

예쁜 다이어리 꾸미기에 바쁘지 말고

주무르면 또 더 만져주면 더 달콤해진다는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릴 때

계절 따라 풀내음이 날 때

숨고르기도 할 줄 알아

머리도 깊숙이 숙일 줄 아는

주변이 눈에 들어오고

아픔도 기쁨도 보이도록

가는 길이 평탄해 지도록

힘든 길도 다지고 밟아서

나뭇가지사이로 햇살이 들어와 모두 어루만져주도록

하나님의 한해를 시작해 보자꾸나....

 

2026 1 / 1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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