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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의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2-02-18 02:33

본문

   보름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가을은 낙엽으로

겨울은 눈밭으로

나뭇가지에 바람까지

얼마나 추운 겨울일까

볕 드는 듯 마는듯

쌓인 눈이 녹지 않았는데


정월 보름 이 보름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움 트일 것이고

흙에는 겨우살이

새싹 돋아나겠지

진달래꽃 봉오리

녹두알만큼 커질 것이고


그런 언덕 보름 언덕

이 이 월 끝자락에 봄바람 불면

언덕의 그곳 그곳부터 스칠 것이고

산자락의 보리밭 둑

그곳은 안 스치고 안 불어올까

울 밑 개나리가 먼저 반길 것인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월대보름 지나고
다시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남녘부터 전해지는 꽃소식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도 지나고 대보름도 지나고
이제 봄이오는 길목에는
울밑에개나리가 먼저 피어
봄소식을 전해 주겠지요,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낙엽으로
겨울은 눈밭으로
나뭇가지에 바람까지
얼마나 추운 겨울일까

이곳에서 겨울이면
늘 고국의 추운 겨울을
가슴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즘 한강교 바람
칼바람이던 기억납니다
생각만해도 살갗으로
파고드는 듯 합니다

잊었던 바람인데
시카고에서 맛보니
그바람 아직 간담을
싸늘하게 하곤합니다

추위에 염려 되오니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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