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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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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65회 작성일 22-01-20 06:46

본문

* 생명의 숨결 *

                                               우심 안국훈

  

복병을 만난 지나친 욕심

머리 위로 날벼락 떨어지고

기회를 만난 아름다운 양심은

발밑에 꽃길로 이어진다

 

그대와 함께 있노라면

마냥 행복한 까닭

수풀에 삼가 소망을 빌듯

그 자리 그대로 있더라도 좋다

 

이방인의 헛기침처럼

잠시 시름 놓던 비둘기 미안하고

쉬고 있던 딱따구리 면목 없고

잠자던 다람쥐에게 그저 염치없을 뿐이다

 

소중하지 않은 생명 없거늘

깎인 잔디에서 나는 풀내음처럼

한 존재 살아남기 위해

언제까지 다른 존재 짓밟아야만 하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 없는 생명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귀하고 가랼프게 들리는 그 숨결
하나로 숨을 쉬면서 살아가가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모르겠습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가만히 두 눈 감으면
들리는 수많은 숨결 느낄 수 있습니다
목말라하는 영혼의 숨결까지도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맞습니다
소중한 생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겨울 따사한
숨결로 사람사이 피어나면
얼마나 아름다울지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소중한 생명을 갖고 태어난 이상
그 누구도 다 아름답듯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 까닭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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