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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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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69회 작성일 21-12-01 21:16

본문

백년 살랴
천년 살랴

백년살이 어렵네
천년 살것 같이 욕심내며 뭣해
흘러라 날아라
물같이 바람같이

쌓아두면
구식이라 아이들 싫어
비워라 버려라
새들 창공 나른다
살아있는 날
얼마나 될지
칠팔십 왔다 갔다
백년살랴

하늘이 언제 부를지
하늘 나르기 쉽게
흘러라 버려라

새들은 노래하며
창공을 나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같아서는 백년살기도 참 어렵습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살아야지요.
천년 살랴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에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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